[A rainy Day]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주위의 것들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작업할 때 종종 나 자신에게서 영감을 받곤 한다.
'A Rainy Day'를 기획할 땐 마음이 조금 힘든 시기였다. 마음이 힘들어도 시간이 흐르면 극복이 되듯이, 비가 오더라도 언젠가는 맑은 날이 분명 온다. 그래서 마음이 힘든 이 시기를 비 오는 날에 비유해, '비 오는 날'을 키워드로 잡고 기획 하였다.
평소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트렌드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데, 공간을 구성함에 있어서 이러한 취향이 비주얼에 반영, 표현되었다.
특히 빗소리와 어우러지는 재즈 음악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움직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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